전남 고흥 다도해해상 팔영산 자동차 야영장 오토캠핑장

주말 비소식에 예약 취소를 하지 못하고 설마 하는 마음으로 간 캠핑장... 역시 장마 비 소식으로 많은 야영객들이 오지 않았다...

캐라반 2팀과.. 텐트 2팀만이 야영장을 지키고 있었을뿐...  하지만 전세낸 듯 한 캠핑장 분위기도 그리 나쁘진 않았다..

토요일 저녁부터 퍼붓는 비때문에 떠내려가는줄..  고흥에 호우주의보 발령됬다는;;

거기에 번쩍번쩍 번개에 벼락소리 때문에 새벽에 일어나 애들 깰까봐 귀막아주고.. 정말 무서웠다는..

그래도 텐트 사이로 한적하게 빗소리를 듣고 느낄수 있어 나름 재미(?) 있었다능..

다음날 하늘이 도운건지 네잎클로버가 행운을 가져다준건지 아침부터 햇볕이 들기 시작해서 조금 많이 덥긴 했지만 텐트를 말려 철수 할수 있었다..

전남 고흥 다도해해상 팔영산 자동차 야영장

야영장 관리사무에서 그린카드 할인을 받고 오느길에 비때문에 둥지째 떨어있던 새들을 관리사무소에서 잠시 보호하고 있다고..

관리사무소에서 나와 파전에 막걸리 한잔 하고 텐트로 돌아가던중 담길에 꽃들이 너무 이뻐서 사진 몇장 찍어봄..

아래로 추가 사이트가 확장 된곳에 지난번에 없었던 설겆이 하는 곳이 2곳이 나 추가 되있었다..

화장실도 1개에 너무 작았었는데.. 기존 관리사무소를 넓은 화장실로 만들어서 화장실 이용하는데 너무 편리했다는..

아래로 3개동 텐트는 관리사무소 직원들을 위한 텐트라고.. 하지만 냉방시설이 안되있어서 무지 덥다고..

행운의 네잎 클로버

다섯잎 클로버